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츠미키 미캉 (문단 편집) ==== 단간☆아일랜드 ==== [[파일:external/blogattach.naver.com/%C3%F7%B9%CC%C5%B0156+%B1%AB%B7%D3%C8%FB.png|width=400%]] 자유행동에서 밝혀지는 그녀가 받은 이지메 실태[* 집단괴롭힘에 중점이되어 자세히 묘사는 안되었지만, '''집에서도''' 얻어맞는다는 대사가 있는걸 보아 [[가정폭력]]도 당하고 있었다고 추측된다.]는 참 심각한 수준인데, 동급생들이 걸핏하면 '''알몸 노트, 인간 다트판, 빚 연대보증인'''[* 빚 연대보증인이 된 시점부터 이미 인생을 날려먹은거다. 자세한건 [[보증]] 항목 참고.] 따위의 정신나간 명령을 시키며 괴롭히던 탓에 역설적으로 초고교급의 봉사정신을 갖게 되고 만 것 같다. 본인도 '''전혀 즐겁게 생각하지 않지만''' '내가 희생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어울려주는 모양이니 어쩔 수 없다'라 여기고 있다. 거의 자기세뇌 수준이라서 이제는 아예 몸이 먼저 반응하는 정도로, 주인공 [[히나타 하지메]]와 처음 자유행동을 할 때조차 불편한 침묵이 이어지자 대뜸 '''"옷이라도 벗을까요. 아니, 역시 제 몸따위 보고 싶지도 않으시겠죠! 죄송해요!!"'''같은 식으로 극단적인 반응과 자학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더욱 안타까운 건 그게 너무 일상이다보니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지금의 섬 생활에서 오히려 정서불안을 호소할 지경이라는 것. 하지만 중간중간 [[사이온지 히요코]]에게 당할 때마다 '그만 해 달라'는 말을 내 보는 걸 보면 괴롭힘을 원하지 않으면서 [[파블로프의 개]]마냥 익숙해진 양면에서 괴로워하는 상태. 앞서 설명한 안타까운 과거 외에도, 츠미키가 은근히 뒤틀린 캐릭터였다는 건 자유행동에서부터도 복선을 감지할 수 있다. || [[파일:attachment/츠미키 미캉/2013-10-31-223608.jpg|width=100%]] || [[파일:attachment/츠미키 미캉/2013-10-31-223616.jpg|width=100%]] || [[파일:attachment/츠미키 미캉/2013-10-31-223640.jpg|width=100%]] || >"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러니까... 일단은 벗으면 기뻐해주실건가요?" >"그, 그렇죠... 역시 제 알몸같은건 보고 싶지 않으시죠? 그렇다면 돈을..." >"죄, 죄송해요... 저... 역시 벗을게요?" 한 예로 자기가 아무리 다쳐도 자길 치료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이것저것 치료방법을 익히다 보니 의학 전문가가 되었지만 보다 본격적으로 보건위원의 자질을 개화하게 됐던 계기는 따로 있었다. 바로 병에 걸렸거나 부상당한 사람은 '''나보다 확실히 약하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도 절대적으로 믿고 매달린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깨달아버린 것. 거기서부터 간호의 보람과 즐거움을 깨달았다는 말에 듣는 히나타가 식은땀을 흘릴 정도였다. 어찌보면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을지도.[* 정확히는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아니다.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은 '아픈 사람을 돌봐주는 나'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것이다. 미캉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일상인 밑바닥 계급-서열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이 수직적 인간관계에서 밑바닥이 아닌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즉, 누군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것이 좋았다고 봐야한다.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이 되려면 '미캉이 저 환자를 간호하는 게 대단하다'라는 반응이나 부수적 이익에 대해 집착해야 한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학대를 하려면 머리나 배 같은 눈에 드러나는 급소만 피한다면 방법이나 세기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라는 섬뜩한 체험담을 말해주기도 하는데, 물론 당한 경험을 두고 이야기한 것이겠지만 앞서 말한 내용 때문에 '''저게 과연 당하기만 해서 얻은 지식일까''' 하는 생각에까지 미치는 순간 동정만이 아니라 묘한 소름을 느낄 수도 있다. [[파일:attachment/츠미키 미캉/2013-11-07-164448.jpg|width=400%]] >"왜냐하면 당신은... 나를 용서해 준 사람이니까..." 마지막 자유행동에선 츠미키가 정말 무서워하는 건 괴롭힘이 아닌 무관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히나타로부터 남뿐만이 아니라 자기를 좀 더 챙기고 돌아봐달라는 조언을 듣자, 츠미키도 이에 대해 히나타는 '자기를 처음으로 허락해 준 사람'이니까 믿을 수 있다며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 그녀를 처음으로 '용서해 준 사람'이 하필이면 [[에노시마 쥰코|사상 최악의 멘토]]였음을 알고 나면 여기서도 억하심정과 절망감은 배가 된다. 이래저래 자유행동 마스터를 달성하고 나면 챕터 3의 반전이 더욱 [[충격과 공포]]로 다가온다는 모양. 그나마 단간☆아일랜드에선 본편에서의 안타까움을 대신해주는 듯이 모든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더 츠미키가 행복해지는 엔딩이다. 자기를 아껴주는 히나타에게서 너무나 행복을 느끼기에 역으로 불안해하는 츠미키. 그래서 히나타가 떠날까봐 불안해한다. 또 이때 히나타가 떠나지 못하기 위해, 평생 다른 사람의 부축이 필요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얀데레|이런저런 일들을 할까]]도 생각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대사를 하면서 짓는 표졍은 본편에 자신이 범인임이 밝혀졌을때 짓는 그런 어두운 얼굴이다. 어쨌든 츠미키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녀에게 확실한 믿음을 줄 만한 고백을 골라야 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그 정답은 다름아닌 ''''결혼하자' ''' 그리고 츠미키는 이에 지지 않고 자기는 히나타만의 '''전속 [[간호사]]'''가 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그리고는 해피엔딩. 자유행동을 모두 마스터하면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은 '정감(静感) 마사지'. 전작의 [[오오가미 사쿠라]]가 주는 스킬 중 '단전호흡'과 같은 효과로, 집중력과 회복속도를 훨씬 빠르게 해 준다. [[파일:external/blogattach.naver.com/%C3%F7%B9%CC%C5%B0+%C6%D2%C6%BC.png|width=400%]] 또한 자유행동을 끝내면 얻을 수 있는 팬티의 설명은 '츠미키가 애용하는 속옷. 사이즈를 자주 착각해서 약간 작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